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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 인형 ‘슈타이프’ 국내 면세점 공략

2020-05-18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날(대표 우현정)이 독일 정통 인형 브랜드 슈타이프(Steiff)를 국내 면세점을 통해 론칭했다. 슈타이프는 140년 역사의 테디베어 브랜드며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곰인형으로 유명하다.


루이비통, 티파니 등 럭셔리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 한 제품은 한정판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슈타이프와 루이비통의 콜래보 제품은 약 1억5000만원으로서 화제를 모았고 최근 티파니와 협업한 곰인형은 60만원이 넘는 가격대임에도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전세계 티파니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올해 정식 론칭해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 JDC에 선보였다. 제주공항 JDC면세점은 카카오프렌즈의 제주공항 특별판을 판매하는 등 점차 키즈 브랜드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어서 새해에는 부산 김해공항, 서울 명동 등 국내 면세점의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기내면세점, 백화점 입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우현정 대표는 “슈타이프의 첫 매장으로 면세점을 택한 것은 국내와 중국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키즈 아이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슈타이프뿐 아니라 앞으로 유럽의 프리미엄 완구, 키즈 브랜드를 국내와 면세점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루이비통과 콜래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슈타이프 곰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