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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케이, 면세 에이전트→토털 파트너로

2022-02-10

패션과 코스메틱 브랜드의 면세 에이전시로 사업을 키워온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날(대표 우현정)이 토털 세일즈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코비드19 여파로 면세영업 자체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바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를 키워나가는 중이다.

우현정 대표는 "해외 입출국이 전면 봉쇄되면서 면세점 매출이 폭락했다"면서 "기존에는 면세점 중심으로만 영업을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백화점, 쇼핑몰, 온라인, H&B스토어까지 로컬 유통 채널을 다양해 유통 파트너로서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업타운리즈(UptownLiz), 비알티씨(BRTC), 썽봉(100BON), 까탈릭(CATALIC), 샬랑드파리 등 다양한 화장품 파트너사와 함께 AK플라자 분당점과 수원점에 ‘메종보떼(maison beaute)’ 화장품 편집 매장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타 백화점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쇼핑몰∙H&B스토어 비롯 국내외 온라인까지 확대

또한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디자이너 주얼리, 액세서리 브랜드들(더크레연, 리타모니카, 휴스타드, 딥브로우, 스윙셋, 투모로우오브젝트, 레인디어, OVT쥬얼리, 러빈볼 등 20여개 이상 파트너사) 파트너사와 함께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등에 다양한 주얼리, 액세서리 매장 메종 에뚜와(maison etoile) 도 진행하고 있다(현대백화점 대구점, AK플라자 분당점).

최근 티파니 등이 입점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파트너 브랜드사들과 함께 여러 브랜드를 운영을 시작했다.